무태조야동 통장협의회, 마을 설맞이 대청소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사진=네이버 지도 장면 갈무리]

 

대구 북구 무태조야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하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 대청소는 동변, 서변, 연경, 조야동 관내의 가로수 낙엽을 중점적으로 정리하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설맞이 대청소에는 통장협의회 소속 50여 명의 통장들이 참여해 마을 골목길, 공원, 동화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낙엽을 청소하는 등 다양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가로수의 낙엽을 방치할 경우 마을 미관이 훼손되고 해충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으며 이는 화재 위험과 주민들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태조야동 통장들이 힘을 모아 골목길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무태조야동장은 "2025년 새해를 주민들과 깨끗하게 맞이하고 곧 있을 설 명절은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다. 이번 대청소를 통해 우리 무태조야동을 깨끗하게 하고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무태조야동 통장협의회의 노력은 지역 사회의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도모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출처: 대구 북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