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윙스줄넘기클럽 서변점, 라면 481개 기탁으로 나눔 실천

1월 3일 대구 서변동 점프윙스줄넘기클럽 원생들 자발적 기부로 따뜻한 마음 전해
출처: 대구 북구청

 

[사진=네이버 플레이스 장면 갈무리]

대구 북구 서변동에 위치한 점프윙스줄넘기클럽이 지난 3일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생님과 원생들이 함께 마련한 라면 481개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점프윙스줄넘기클럽 민경수 대표는 "우리가 즐겁게 운동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이 있음을 알려주었더니 12월 한 달 동안 선생님들과 100여 명이 넘는 원생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용돈으로 사거나 자신이 먹을 것을 아껴 가져온 라면이다"며 "작지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라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점프윙스줄넘기클럽 서변점은 2021년부터 라면을 후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원생들의 줄넘기 시범단 공연을 통해서도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